미디어센터

커뮤니티

미디어센터

뉴스 세종시, 기회발전특구 기업 인력양성 지원…3억원 투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5-06-18 15:33

본문

세종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기업의 기회발전특구 기술혁신지구인 집현동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기업에 맞춤형 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3억원(국비 2억원·시비 1억원)을 투입해 ㈜한국정보기술단, ㈜코리아퍼스텍,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이치이브이 등 4개 기업을 지원한다.

기업의 재직자 70명과 취업희망 신규인력 30명에게는 ROS 로봇 프로그래밍 실무능력 향상과정, 빅데이터 분석가 실무역량 강화 과정 등 각 기업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는 각 기업이 특구에 입주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교육 수료자들이 신규 채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사업을 통해 기업 유치의 핵심 요소인 인력 공급 문제를 해소하고 훈련과정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꾸준히 우수 인력을 양산·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기회발전특구 첨단소재·부품사업화지구의 기업들도 입주 시기에 맞춰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인력양성 지원사업 시작을 계기로 교육과의 일자리 연계도 강화해 세종시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성공을 위한 사업간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사업계획을 수립해왔다.

앞서 사업 주관기관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특구 내 기업 26곳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참여기업을 발굴했다.

사업 참여기업의 맞춤형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관·참여기관과의 협업 관계도 구축했다.

일자리경제진흥원은 기업 수요 조사와 성과관리, 참여기관인 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세종지역산업진흥원은 각각 교육훈련과정 운영, 교육생 모집과 사후관리 등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라 첨단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통한 경제자족도시 완성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특구 내 기업투자를 유인하고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스마트국가산업단지(연서면)·전동일반산업단지(전동면)·도시첨단산업단지(집현동) 등 첨단산업 거점 3곳이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된 바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창업, 신·증설하는 기업에 세제감면, 규제특례 등을 함께 지원하는 제도로 현정부의 지방시대 핵심 정책이다.


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8918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